iOS 환경에서 위젯을 이용한 서비스 제공을 원활하게 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작업이 아니었습니다. 특히, iOS 위젯은 제한된 생명주기와 데이터 갱신 방식 때문에 이 기능이 가능할지 처음부터 확신이 없었습니다. 개발 과정에서 겪었던 시행착오와, 팀원과의 긴밀한 협력 및 소통을 통해 어떻게 위젯 타이머를 구현할 수 있었는지 공유하려고 합니다. 개발자와 디자이너 간의 기술적 교류 위젯 타이머는 저희 앱의 핵심 기능이었고, 디자이너인 엔제이는 이를 기획 단계에서부터 고수했습니다. 그러나 iOS 위젯은 단순히 스냅샷을 제공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실시간 타이머와 같은 형태의 인터렉션을 구현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특히, 위젯은 최소 15분 간격으로 데이터 갱신이 가능하나, 그마저도 OS의 판단에 따라 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