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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딩과 디자인 과정🪽

I. 네이밍먼저 앱 브랜딩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는 네이밍을 진행했다.다양한 지하철/버스 관련 앱이 있었기 때문에 차별화되면서도 가장 직관적이 네이밍을 위해 두 사람의 머리와 챗지피까지 동원해서 고민을 했고, 나중에 지하철 뿐만 아니라 버스 정보까지도 제공할 수 있어 도시의 교통 타이머라는 의미의 '시티타이머'로 결정하게 되었다. II. 브랜딩그 후로 대표적인 이미지를 고민하게 되었는데 타이머, 뛰는 사람, 지하철, 노선도 등 다양한 관련 키워드로 이미지를 수집한 후 그림을 그려보기 시작했다. 특히 지하철과 타이머 이미지를 가지고 많은 테스트를 걸쳤다. 동시에 앱화면 이미지에 대한 아이데이션도 계속하고 있었는데 직관적인 색으로 타이머를 보여주고 싶었고, 처음에는 이런 타이머 형식의 디자인이 나왔다..

UX_위젯 디자인🪽

I. 위젯이 가장 중요해! 먼저 지하철 앱이라고 했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실시간성과 빠른 확인이라고 생각했고 결국 이걸 가장 잘 구현할 수 있는 건 위젯이라고 결정했다. 특히, 코인이 iOS 개발자로서 위젯에 익숙했기 때문에 수월하게 아이디어를 주고받으며 다듬어갈 수 있었고, 나도 최대한 많은 어플의 위젯 기능을 사용해보며 가장 편한 사용성을 고민했다. 먼저, iOS의 경우 홈 위젯, 잠금화면 위젯이 있고 위젯의 크기에 따라서도 제공되는 기능이나 정보의 양이 상이한다. A. 잠금 화면 위젯 디자인잠금 화면에 위젯을 추가하려고 하면 보이는 화면이다. 대부분의 앱이 잠금 위젯을 지원하고 있고, 최상단 한줄 그러니까 최대 4개의 위젯만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유저의 입장에서도 매우 신중하게 고르게 되는 영역..

iOS 위젯 타이머: 기술적 도전과 구현 과정🪙

iOS 환경에서 위젯을 이용한 서비스 제공을 원활하게 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작업이 아니었습니다. 특히, iOS 위젯은 제한된 생명주기와 데이터 갱신 방식 때문에 이 기능이 가능할지 처음부터 확신이 없었습니다.  개발 과정에서 겪었던 시행착오와, 팀원과의 긴밀한 협력 및 소통을 통해 어떻게 위젯 타이머를 구현할 수 있었는지 공유하려고 합니다. 개발자와 디자이너 간의 기술적 교류 위젯 타이머는 저희 앱의 핵심 기능이었고, 디자이너인 엔제이는 이를 기획 단계에서부터 고수했습니다. 그러나 iOS 위젯은 단순히 스냅샷을 제공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실시간 타이머와 같은 형태의 인터렉션을 구현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특히, 위젯은 최소 15분 간격으로 데이터 갱신이 가능하나, 그마저도 OS의 판단에 따라 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