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 코인과는 입사 동기로 만나게 되었다. 작년 말 UX 설계 직무로 취업에 성공하고 커리어를 시작하게 되었지만 입사 이후 업무 배정이 늦어지면서 학생 때와는 달리 열정을 쏟을 곳을 잃어버린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경험에 대해 목말라있던 차에 동기(코인🪙)에게 '사이드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회사 밖의 시간에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 하나의 앱을 만든다니! 동기에게 이야기를 들으면서 입사 후 쭉 한곳에 머물러있던 상태가 다시 흐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코인과 함께 '지하철 도착 예정 알림' 어플을 만들게 된 계기: 사이드 프로젝트의 아이디어는 보통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함에서 시작되는 것 같은데, 코인이 공유해준 '지하철의 도착 예정 시간을 빠르..